역시 지름신은 예고없이 찾아오는군..

지난 달에 빙판길에서 넘어지셔서 병원에 입원하신 울 어무니께서는 아직 손녀딸 얼굴도 못 보신지라..
날 풀리면 시골에 내려가볼 생각으로 카시트를 살펴보기 시작..
카시트가 있으면 유모차도 있어야되는거니..두개를 함께 검색하게 되고..
그렇게 한두시간이 지났을까..
카시트는 뒷전이고 장보고 마실 나갈때 가볍게 들고갈 유모차는..
“이건 되야지~ 저것도 되야겠지..” 하면서 점점 산너머 산으로..;;
당초 동호회(육아당)에서 이래 저래 검색을 미리해본지라..
대충 이 세계에 대해서는 들어봤으나 뭐 별거 있겠어~ 하며 시작된 검색질에..
결국 누구나 동경한다는 그..유모차에 필이 팍~ 오더군..ㅡ.ㅡ;;
유모차..카시트 이런건 보통 엄마들이 필 받는다고 하던데..
유모차가 접어지고 돌고 굴러가고 조립하는거라 어찌보면 남성적인 취향인건가..;;
암튼..유모차에 카시트..고르기 너무 어렵다..부모 욕심이야 뭐 끝도 없겠지..;;
애들이 쓰는거..기저귀 하나도 무진장 고르기 힘들더만..뭘..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유모차는 아빠들의 로망..

4 Responses

  1. 하은엄마 댓글:

    나의 드림유모차였던 스토케….ㅋ 부속 악세사리들이 너무 비싸서 그냥 꿈을 버렸었지..ㅋㅋ 높아서 좋긴한데.. 바구니가 넘 작고.. 차에 넣으면 한가득이라는게 단점???ㅎㅎ 크니깐 무거운건 당연..ㅎㅎ8개월 지나면 작은 유모차로 갈아타게되는 경우가 많앙..

  2. 준호 댓글:

    형님 다음 준비물 들입니다. ^^

    피셔프라이스 바운서, 봄보의자, 피셔프라이스 아기체육관 미리 준비해 놓으십시요. ㅋㅋㅋ

    이제 시작일 뿐이니, 천천히 달리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