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트마스터 T300RS 휠 모터의 풀리 기어와 텐셔너 베어링 개조를 해봤습니다.
아래 유투브 영상을 참고하여 작업했습니다.

준비물은 모두 알리에서 주문했고..상부 모터쪽 텐셔너 베어링은 사이즈가 안맞아서 3개 중 2개만 넣어서 마무리 했습니다.

준비물은 다음과 같으며 규격과 알리 링크 첨부합니다만 휠 연식마다 베어링의 내경 규격이 조금 다르다고 하니 미리 분해해서 정확히 베어링이 들어갈 기둥의 지름을 측정하신 후 부품 주문하셔야 합니다. 저는 5mm 였고 최근 생산된 제품은 6mm 짜리가 있다고 하네요.

  • 메탈 피니언 기어 (내경 5mm, 피치 11mm) – 제품 링크
  • 텐셔너 베어링 (상부 모터쪽, MR93ZZ) – 제품 링크
  • 텐셔너 베어링 (하부 기어쪽, 695ZZ, 5x13x4mm) – 제품 링크

휠 분해를 시작합니다. 사진 상 빨간색 원이 풀어야할 볼트입니다.
마지막 케이블은 케이스 벗기기 전에 미리 구멍 안으로 밀어 넣어주세요.

위 볼트들은 검은색으로 모두 같은 규격이니 다 풀어서 한군데 두시고요..
사진에는 없는데 마지막 케이블 넣는 구멍이 속 커버인데 여기에도 은색 볼트가 5개 있습니다. 다 풀어두시고 5개 중 2개는 넓은 헤드이니 확인하시고요.

다음은 오늘 작업할 기어들과 베어링 부분입니다.
크게 모터에 달린 피니언 기어와 상부 베어링 2개가 있고 하부커버 안에 하부 베어링이 2개 있습니다.

위 사진 보시고 하부 커버는 가운데 볼트 1개와 외부 볼트 3개 푸시면 분리 됩니다.

이제 하부 커버의 베어링 기둥(한쪽의 톱니 모양 주의)을 망치로 조심스럽게 두드려서 뽑아주시고 기존 플라스틱 베어링을 메탈 베어링 3개로 교체해줍니다. 약간의 유격이 있는데 와셔는 주문을 못해서 그냥 진행했고 두께 1mm, 내경 5mm, 외경 10~11mm 와셔를 넣으면 맞을것 같습니다.

이제 상부 기어와 베어링을 교체하면 됩니다. 위 사진 순서대로 기어 주변의 볼트 4개를 모두 풀고 벨트를 빼놓은 후 모터의 피니언 기어를 지렛대 원리로 조심해서 뽑아줍니다.
모터의 기둥은 D 컷형태이므로 주문한 피니언 기어의 조임볼트(육각)를 D 모양의 평평한 부분을 볼트가 누르도록 조정하여 고정합니다. 기어 거꾸로 안끼우시게 주의하시고..
다음은 상부 베어링 부분은 위 작업 동영상에는 3개의 베어링이 정확히 들어 맞는다고 했습니다만, 제 경우 사이즈를 재어보니 기존 베어링이 10mm, 메탈베어링 3개는 12mm 가 됩니다. 절대 안맞는 상황이라 고무링 끼우고 유격이 조금 남기만 일단 2개로 작업했습니다. 아마도 제 경우 3x9x4mm 가 아니고 3x9x3mm 라면 딱 맞을 것 같습니다만 그런 규격은 알리에 없더군요.

다행히 집에 고무링이 있어서 한개씩 더 넣고 유격을 최소화 해두긴 했는데 그냥 2개로 해도 벨트가 이탈되거나 성능에 영향을 주진 않을 것 같습니다.

이제 작업은 모두 완료되었고 분해의 반대로 다시 조립해주시면 끝입니다.
기대했던 부드러움과 피드백이 좋아지는 것에 추가로 모터에 부하가 줄어들테니 T300의 고질병인 모터 과열이 조금 덜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작업 결론은..휠이 많이 부드러워졌고 포스피드백 디테일이 더 나아졌습니다. 기회가 되시면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