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팡팡 캠핑장 도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금요일에 진행하는 폭스바겐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에 당첨이 되서
경남군과 함께 부릉이 타고 홀가분하게 놀다 오려다가..집에서 심심해 할 애들이 걸려서..
“에버랜드나 다녀와~” 라고 운을 띄운게 결국 우리가족끼리만 캠핑을 한번 가보자며 일이 커졌습니다.
우리 네식구만 캠핑한번 가려고 보니 이건 뭐 부족한 것도 많고 신경쓸 것도 많고..
결국 10월 한달간 이것 저것 정신없이 준비하고..
당일날 오전에 11시에 캠핑장 들러서 텐트치고 1시까지 용인 스피드웨이에 가는 걸로 계획을 잡았으나..
새로 장만한 텐트와 기타 장비들을 세팅하다보니 한두시간 만에 세팅은 불가능하기에
눈물을 머금고 스피드웨이 이벤트는 깨끗하게 포기..(아까운 참가비 T_T)
경남군만 신나게 잘 타고 왔다고 하네유..;;
그래도 가족끼리 오붓한 캠핑이라 푹 쉬다가 왔습니다.
더 추워지기 전에 한번 더 갈수나 있을런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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