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몇 주 전에..
선배가..회사 인트라넷 웹사이트를 만들어야 된다면서..부탁을 하더군요..
보통 이런 건수는 아는 디자이너나 프로그래머한테 용돈벌이 하라고 소개를 시켜주곤 했는데..
이번 건은..제가 직접 하게 생겼습니다..

선배가 보내준 인트라넷 문서 양식들..쭉 훑어봤더니..
게시판으로 해결될 문제는 아닌것 같더군요..;;
회사 내부적으로 사용하는 거라..외부 접속도 제한되야 되고..
각종 폼으로 자료를 계속 입력하고..보고서 작성도 해야되고..
이런 저런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겠더군요..
그래서..저도 용돈 벌이 할 겸..(실은 카메라 사는대 보태볼까 해서..)
일 맡아서 하기로 했습니다..

사진..관둬버릴까 했었는데..
외로운 쏠로..좋아하는 취미 생활이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꼬박꼬박 총알 모아서..평생 쓸거로 하나 장만해야겠습니다..